여행/돌아댕김
나혼자 제주도 여행 3일차
혼자 맞이하는 제주 3일째 날이다. 계획 없이 이틀을 돌아다녔는데 오늘은 계획이 있었다. 사실 어제저녁 갑자기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나는 원래 장발로 일도 하고 놀기도 하는 아주 프리한 스타일인데, 지금은 혼자 여행 중이니 기분을 좀 내보고 싶었다. 나혼자 제주도 여행 3일차 저녁 즈음에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을 봤는데 다행히 오래되지 않은 포스팅이라 바로 톡으로 문의들 드렸다. 제주머리꾼이라는 아주 직관적인 상호가 멋있었는데 사진을 보내고 이 스타일로 가능한지, 금액은 얼만지 이것저것 문의했고 다음날 바로 예약을 했다. 5시간 정도 소요되고 예약시간은 12시. 나의 소소한 일탈은 드레드락 예약제가 그런지 선생님께서 샵을 오픈함과 동시에 같이 들어가서 ..
2023. 5. 2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