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돌아댕김
남자혼자 계획없는 제주여행 2일차
첫 번째 숙소를 나와 계획 없는 남자혼자 제주여행은 계속되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제주 동쪽길을 달렸는데 배가 고팠다. 맛집을 찾기보단 길 가다가 밥집처럼 보이면 들어가서 먹자며 혼자 중얼거렸다. 남자혼자 계획없는 제주여행 2일차 촌촌해녀촌 회국수전문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했다. 회국수? 회국수가 뭘까하고 기대반 셀렘반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섰는데 사람들이 가득 차있었다. 현장에 인부들, 제주도민들로 가득 차 있었고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나 혼자 밖에 없었다. 나는 혼자인데 테이블은 2인, 4인, 6인, 8인으로 앉을자리가 없었다. 시끌시끌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조금 망설이던 나는 용기 내서 혼자 왔다며 말했다. 다행히 룸 안에 좌식 테이블은 비어있었고 내..
2023. 5. 11.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