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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봄에 시작하는 첫 블로그 포스팅
10년도 넘은 블로그 포스팅, 글솜씨가 없어서 일상을 기록하는 정도로만 사용하다가 접은 블로그만 4개째다. 그동안 쌓여있던 사진들로 차근차근 포스팅 해보자. 지금 40대가 되어서 2022년 봄에 시작하는 첫 블로그 포스팅! 40대 진짜 눈한번 감았다가 뜨고 나니 벌써 나이 앞에 숫자가 바뀌었다. 어처구니가 없다. 열심히 아등바등 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탱자탱자 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몰라. 요즘 나이 어린 친구들을 보면 나이가 깡패라는 생각이 와닿는다. 내가 그나마 누군가 보기에 따라서는 동안 소리도 많이 듣긴 하는데 체력이 거짓말처럼 줄었다.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만들어 놓은 것도 아무것도 없이 40대가 되고 보니 좀 후회스럽기도 하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해..
2022. 4. 30. 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