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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 / 2023. 11. 2. 15:07

넷플릭스 계정 따로살면 5000원 더 내야

이제 넷플릭스를 시청하려면 한집에 살거나 구독료를 더 내야 할 전망입니다. 유료회원이 같은 인터넷 주소로 접속할 경우에 같은 경우로 인정된다는데 이제 따로 살면 50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소식입니다. 나름 계정 공유로 총 4명까지 시청이 가능했는데 모두 따로 산다면 15,000원을 추가로 받겠다는 말이군요.

 

넷플릭스 계정 따로살면 5000원 더 내야

 

넷플릭스 계정 따로 살아도 5000원 더 내야

넷플릭스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 이라는 새로운 계정 공유 방침을 공지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내용을 발송하고 같은 집에 살지 않는 이용자가 계정에 접근할 시 안내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도 계정 공유 제한 시작

지난 2월 캐나다, 뉴질랜드, 스페인 등 일부국가에서 이미 계정 공유 제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월에는 제한은 100여 개국으로 확대했다고 하네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넷플릭스가 진출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미 계정 공유 제한이 시작되었고 한국도 추가된 것이죠.

 

 

추가회원

해외

국내에서는 몇 명까지 추가 회원을 허용할지 미정입니다. 해외는 프리미엄 계정은 2개, 스탠더드 계정은 1개의 가구 외 이용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일부 국가는 추가 회원 가입기능이 없고 정액을 내고 새로 가입해야 합니다.

 

한국

한국은 계정을 공유하는 사람이 기존 프로필 정보를 새 계정으로 이전하려면 넷플릭스 요금제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 스탠더드 계정: 13,500원
  • 프리미엄 계정: 17,000원
  • 기존 계정에서 매달 5,000원 추가 지불

 

 

마무리

계정 공유가 많은 OTT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넷플릭스가 무료로 시청하는 것을 방지하고 가입자를 확보하고 추가수익을 마련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정을 공유하는 사람으로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업체가 성장해야 좋은 콘텐츠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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