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청원

경기도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는데요. 접수된 5만 2천여 건의 응모작 중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민 청원 게시판에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라며 반대청원이 올라오는 등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란?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북부지역의 분리 독립 자치단체를 위해서 공모한 새로운 명칭입니다. 하지만 현재 많은 논란중에 있습니다.

 

무엇이 논란중인가?

이 명칭에 대해 '종북프레임', '우스꽝스러운 이름'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평화라는 단어가 북한과의 접경지역임을 연상시켜서 부동산 등 가치하락의 우려가 있다고 본 것이죠. 현재 경기도민 4만 7천여 명 이상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 청원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반대청원내용

 

경기도의 입장

경기도는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최종 명칭이 아직은 아니며, 향후 국회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평화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지역의 DMZ 일대를 평화누리길로 부르는 등 기존에도 사용해 왔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청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발표했지만 현재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평화누리라는 이름이 이념적이고 시대에 역행한다며 반대 청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청원을 개시하고 현재 4만 7천여 명 이상이 반대 청원에 서명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평화누리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서 억측하지 말라고 해명했지만 일부 시군에서는 이름 변경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마무리

평화누리는 경기북부를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이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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