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 꿀팁 5가지

매년 여름철 온도가 높게 치솟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여름 더위에 에어컨은 필수품이 되었죠. 더워서 무턱대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가동했다가는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 절약 꿀팁 5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꿀팁 5가지

1. 에어컨 첫 가동 시 강하게 틀기

에어컨은 액체가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주위의 열을 빼앗아 더운 공기를 식히는 데 사용되는 컴프레셔가 많은 전기를 소모시킵니다. 이 컴프레셔의 작동을 최대한 줄여야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데요, 에어컨 첫 가동 시 강하게 틀어서 빠르게 목표 온도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목표 온도에 도달했다면 냉방을 약하게 바꿔 그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정온도 26도와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실내 온도 25~26도를 유지하면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해보세요. 에어컨 한대의 전기 사용량은 선풍기 30대의 전기 사용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선풍기가 찬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면서 온도를 더 빠르게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25~26도의 공기가 별로 시원할 것 같지 않지만 실제로 무더위에 선선하고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외출시 2시간 이내라면 에어컨 끄지 않기

만약 우리집 에어컨이 인버터 방식이라면 2시간 이내 외출 시 에어컨을 켜두는 것이 높아진 온도를 내릴 때 보다 전기 소모가 적다고 합니다. 인터버 방식의 에어컨은 사전에 설정해 놓은 온도에 도달하면 컴프레셔의 작동을 늦춰서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절감합니다. 

 

 

 

우리 집 에어컨 인버터 방식 확인하는 방법은 에어컨의 냉매명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냉매명이 R-410, R410A라고 적혀 있으면 인버터 방식이고 R-22라고 적혀있으면 옛날 냉매를 사용하는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대부분의 에어컨은 2011년 이후 출시되어 에너지 효율 등급 1~3등급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4.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별걸이 에어컨 필터 빼는 방법[출처=LG전자]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는 한달에 약 10 kwh(401~500 kwh 사용한 가정일 경우 약 천 원 정도)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적정 주기는 2주에 한 번 정도라고 하니, 시기에 맞춰 에어컨 필터 청소를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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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어컨 미사용 시 전원코드 뽑기

 

가정에서 대기전력으로 인해 낭비되는 소비전력이 약 6%라고 합니다. 대기전력이 있는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뽑아 한 달에 약 5,000원~ 8,000원 정도의 전기세를 절약하세요. 휴가나 여행 등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뽑는 것이 전기세 절약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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