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운전할 때 사고가 나서 차가 많이 밀린 적 있죠?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사고지점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사고가 난 운전자는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앙분리대를 빠르게 자동으로 계폐하여 위급 상황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자동 개폐되는 중앙분리대 설치
한국도로공사와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자동개폐중앙분리대 시설은 충돌시험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8톤 화물차가 시속 80km의 속도로 충돌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한 다고 합니다.
터널에서는 이 시설을 갓길에 설치해서 대피 공간을 보호하고, 혹시 모를 터널 벽과의 충돌 사고 피해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열려있던 대피공간에 움직이는 벽을 설치하고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격 또는 수동으로 벽을 움직일 수 있게 했습니다.
중앙분리대 자동개폐시스템 장점
안전 때문에 만든 중앙분리대가 위급한 긴급 상황에서는 오히려 도로를 막고, 사고 처리를 지연시키는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었죠.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분리대 자동개폐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수동으로 개폐할 시 30분 이상 소요되는 것을 자동개폐시스템을 통해 1분 안팎으로 빠르게 개폐가 가능해졌습니다. 고속도로 중간을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어서 환자 이송이나 도로 정체 해소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즉,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 셈이죠.
중앙분리대 자동개폐시스템 단점
하지만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가드레일보다 설치비가 3~4배가량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습 위험 구간을 시작으로 새 시스템을 점차 늘려갈지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관련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생활정보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정차단속 알림 시스템 서비스 신청 방법 (0) | 2023.12.11 |
---|---|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실물 공개 (0) | 2023.12.06 |
볼보 EX30 간략한 정보 전기차 보조금 100% 온라인예약 (0) | 2023.11.29 |
고속도로 통행료 하이패스 미납 조회 납부방법 (0) | 2023.11.24 |
광안대교 CCTV 실시간 교통상황 바로보기 (0) | 202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