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박이 들어보셨죠?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가수가 너무 많은데요. 그 쟁쟁한 가수들 중에서도 4명을 뽑고 성을 붙여 모은 것이 김나박이 입니다. 이 4명은 시원시원한 고음과 가슴을 후벼 파는 감성으로 기교가 상당하고 데뷔 전부터 노래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김나박이 뜻과 이들의 음악 중 개인적으로 겨울에 들으면 좋은 음악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김나박이 뜻과 음악 추천
김나박이 듯이 뭘까요? 김부각도 아니고 묘한 이름입니다. 김나박이는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이 4명의 성씨를 붙여 만든 이름입니다.
김: 김범수
김범수는 데뷔 초반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을 했는데, 얼굴 공개 이후에 여론이 안 좋아질 뻔했어요. 하지만 김범수의 노래 실력으로 여론을 개압살 해버렸습니다. 현재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요. 김범수의 음악은 전부 좋아서 무얼 추천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운 겨울에 들으면 좋은 음악은 끝사랑입니다.
추천음악: 끝사랑 작사: 윤사라 작곡: 윤일상
M/V part.1
M/V part.2
내가 이렇게 아픈데 그댄 어떨까요 원래 떠나는 사람이 더 힘든 법인데 아무 말하지 말아요 그대 마음 알아요 간신히 참고 있는 날 울게 하지 마요 이별은 시간을 멈추게 하니까 모든걸 빼앗고 추억만 주니까 아무리 웃어 보려고 안간힘 써 봐도 밥 먹다가도 울겠지만 그대 오직 그대만이 내 첫사랑 내 끝사랑 지금부터 달라질 수 없는 한 가지 그대만이 영원한 내 사랑 그대도 나처럼 잘못했었다면 그 곁에 머물기 수월했을까요 사랑해 떠난다는 말 과분하다는 말 코웃음 치던 나였지만 그대 오직 그대만이 내 첫사랑 내 끝사랑 지금부터 그대 나를 잊고 살아도 그대만이 영원한 내 사랑 나는 다시는 사랑을 못할 것 같아요 그대가 아니면
나: 나얼
나얼은 앤썸이라는 그룹으로 처음 데뷔를 했었는데 나얼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브라운 아이즈입니다. 멜론의 2000년대, 2010년대 종합차트 TOP 10에 두 번이나 이름이 올라가 있을 정도로 대단한 가수입니다. 특히 나얼은 방송에 출연을 잘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인기가 많고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나얼의 음악도 추천드릴 게 너무 많은데 겨울에 듣기 좋은 음악은 같은 시간 속의 너입니다.
추천음악: 같은 시간 속의 너 작사 작곡: 나얼
꼭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널 이해할 수 있어 다른 사람 곁에 서 있는 니 모습이 조금 어색하지만 다 버리지 않아도 어떻게든 이겨낼 수 있어 다른 사랑 찾아가버린 니 얼굴이 그렇게 밉진 않아 이제 우리 같은 시간 속을 남처럼 그렇게 걸으면 돼 달아나도 가지 못할 기억 안고 아무말도 하지마요 더는 안된다는거 잘 알아요 많은 날들이 아무 의미없진 않겠죠 멀어지는 바람처럼 우리 함께한 기억들을 꿈처럼 그렇게 안으면 돼 눈 감아도 잊지 못할 추억의 널 묻고 아무말도 하지마요 더는 안된다는거 잘 알아요 사랑했던 날 모두 사라지진 않겠죠 우릴 스치는 안개처럼 아무것도 묻지 않을게요 이대로 묻어둘래요 나는요 거짓말처럼 또 하루가 살아지겠죠 떨어지는 같은 시간 속의 너
나얼은 사진 찍을 때 항상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서 한참음 웃은 기억이 있네요.
박: 박효신
박효신은 특유의 목소리로 사람들이 성대모사도 많이 하는데요, 그의 가창력은 아무도 따라 할 수 없죠. 독창적인 음색과 곡 해석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박효신의 음악을 들으면 진짜 차가운 겨울 바다에 홀로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쓸쓸하고 외롭지만 마음속에 따뜻한 무언가가 남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음악은 Good bye입니다.
추천음악: Good bye 작사: 박효신 김이나 작곡: 박효진 정재일
멀어져 가는 오후를 바라보다 스쳐 지나가 버린 그때 생각이나 기억 모퉁이에 적혀 있던 네가 지금 여기에 있다 이젠 멈춰버린 화면 속에서 내게 여름처럼 웃고 있는 너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Goodbye 오래 머물러 주어서 고마워 이 말이 뭐라고 그렇게 어려웠을까 이제 Goodbye 우린 다른 꿈을 찾고 있던 거야 아주 어린 날 놀던 숨바꼭질처럼 해가 저물도록 혼자 남은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 이미 멈춰버린 화면 속에서 내게 여름처럼 웃고 있는 너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Goodbye 오래 머물러 주어서 고마워 이 말이 뭐라고 이렇게 힘들었을까 손에 꼭 쥐었던 너와의 Goodbye 끝내 참지 못한 눈물이 나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 Goodbye 함께 했던 모든 날이 좋았어 이 말이 뭐라고 그렇게 어려웠을까 이제 Goodbye Goodbye
이: 이수
김나박이의 마지막 이는 이수입니다. 문차일드라는 밴드그룹으로 데뷔했는데 후에 엠씨 더 맥스의 메인 보컬로 유명해졌습니다. 노래방을 가면 되든 안되든 일단 이수의 노래는 예약할 정도로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입니다. 특히 이수의 고음은 시원시원하고 모든 음악의 분위기가 거의 비슷해서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음악을 잘 만들어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추천드릴 음악은 Circular OP.2입니다.
추천음악: Circular OP.2 작사 작곡: 이수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 몇 해가 쉽게 지나버리고 휑하니 텅 빈 가슴속으로 눈꽃 송이 내려앉는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 갔다 뱃속에서만 커다란 울음이 차오를수록 입을 다물어 침묵했었다 마음엔 많은 얘기로 여러 세계를 지어도 엷은 미소로 대신했었다 누구든 나를 눈치챌까 봐 서둘러서 나를 닫았다 아무리 잠들어도 캄캄한 바람 지날 뿐 어떤 꿈도 만나지 못해 토막 나며 부서진 나의 여러 기대는 공중에 날려 사라져가고 딱딱한 구름 밑에서 벅찬 무게를 견디며 혼자 그렇게 작아져 갔다 저 검고 깊은 바닥에도 눈송이가 내려 닿을까 절망 또한 노래가 되어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까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 마침내 눈은 떠지고 사위는 고요해진다 거꾸로 쏟아지는 눈송이 빈틈을 메워 넘치고 실 같은 울음 터지고 살아서 다시 꿈을 꿔본다
김나박이 고음모음
마무리
오늘은 김나박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4명의 가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왜 4 대장으로 불리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노래를 잘 부릅니다. 예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가장 뛰어난 가수를 뽑았는데 최종적으로 선발된 4명이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인 것이죠. 그래서 이들의 성을 붙여 김나박이라는 용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점점 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린 음악 외에 너무나 유명하고 좋은 노래가 많으니 한 번씩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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