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기상품 바로가기
TMI / / 2022. 10. 15. 15:15

나의 몸무게 유지비결

당당하게 홈트레이닝을 시작하다 라고 포스팅을 한지가 몇 개월이 지났구나. 울룩불룩한 근육질의 몸이 목표가 아니어서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서일까, 노트북을 잘 안 켜서 일까. 간간히 스쾃를 몇 번 한 것 외엔 평벤치랑 덤벨이 그대로 수건 거치대로 쓰이고 있다. 전에 포스팅한 걸 보니 84킬로였는데 현재도 84킬로 그대로 유지 중이다. 밤에 일을 해서인지 불규칙적인 생활이라 건강하지 않게 내 건강이 유지되는 것인지, 참 아이러니하다. 웃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평소에 많이 걷는 편인데 걸으면 소화도 잘되고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고 상쾌해진다. 일하면서 문득 시계를 보면 항상 도보 6000보 이상 찍히는데 일하면서 걷는 거와 산책 느낌으로 가볍게 걷는 건 기분 자체가 다른 것 같다. 어젠 술 마시고 술을 좀 깨고 싶어서 걸었는데 정작 노래방에서 술이 다깨버렸다. 어이가 없네.

 

날도 다시 시원해졌으니 슬금슬금 운동을 시작해보려 한다. 풀업, 푸시업, 스쾃, 런지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무게를 올려가며 해봐야지. 이 운동 포스팅은 또 언제 할지 모르겠지만 그땐 좀 달라져 있기를 스스로에게 기대해 본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