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16강진출 경우의 수

2023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 경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경기를 잘했지만 아쉽게 패배한 대한민국. 이제 남은 포르투갈전을 이기고 나머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조별리그 2차전 한국: 가나의 간단한 경기 요약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다가 가나의 유효슛 2개에 2골로 전반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후반에 빠른 선수 교체로 인한 분위기 전환. 나상호와 이강인의 교체 투입 자원이 활발하게 움직여 주며 조규성의 헤딩골로 마침내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역전골을 허용하며 대한민국 대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3:2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한국 최초 월드컵 단일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 조규성!

교체 투입된 이강인의 전방 압박으로 탈취한 공을 그대로 크로스 연결. 중앙에 있던 조규성의 멋진 헤더로 추격골 작렬! 3분 뒤 김진수의 크로스, 가나 수비 사이로 우뚝 솟은 조규성의 파워풀한 헤딩 마무리!!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한 경기에 두골 이상 넣은 선수가 조규성이 최초라고 합니다. 자랑스럽군요! K리그 득점왕이 세계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월드컵만 되면 찾아오는 단골, 경우의 수

대한민국의 목표는 16강입니다. 1차전 우루과이와 무승부, 2차전 가나전 패. 이로써 3차전 포르투갈전은 무조건 이겨놓고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경우의 수를 분석해놓았는데 아래 홈페이지 (https://ultra.zone/2022-FIFA-World-Cup-Group-Stage#group=h)에 접속하시면 점수를 대입해서 조별리그 순위가 확인 가능합니다. 점수에 따라 순위가 변동되며 16강 진출 팀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 확정이기 때문에 나머지 3팀의 진출 여부가 더욱 궁금해지는 H조입니다.

 

16강 진출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