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가들에게 슬픈 소식이 또 다가오고 있습니다. 술값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들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담뱃값도 올린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아직 인상 시기는 명확하진 않지만 곧 담배 한 갑에 8000원 정도 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담뱃값은 언제쯤 인상을 할까요?
담뱃값 인상 시기
먼저 담뱃값이 인상될 거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인상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에요. 기획재정부는 아직은 검토한 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과거 사례를 비추어봤을 때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술,담배는 가격이 다 오르게 되겠군요.
술값 인상 시기 보기
담뱃값 10년 주기설
담배업계 관계자들은 내년에 가벼운 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관련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담뱃값을 10년마다 대폭 인상하는 '담뱃값 10년 주기설'이 돌고 있기 때문이죠. 과거사례를 보면 2004년에는 500원, 2014년 하반기에는 2,000원을 인상했습니다. 과거를 보면 10년마다 가격이 올라서 내년 2024년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예상하는 것이죠.
전자담배(권렬형)도 가격 인상
이반 담배(연초) 한 값은 현재 4500원 정도 평균을 유지하고 있는데 500~3,500원 정도 인상해서 8,000원이 된다면 전자담배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 해인 다는 전망입니다. 최근 3년간 담배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제세부담금은 감소해서 세수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금연하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탓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담배 평균가격인 8,000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 정부차원에서 고려할만하겠죠. 최근의 시장물가는 올라가는데 담배값은 내려가고 있는 그림이 가격을 올리는데 영향을 준 것이죠.
원인과 기대
담배의 가격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금연을 하는 사람이 생겨나게 되고 담배 수요량이 줄어들어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하지만 담배업계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잎담배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과 인도에서 몇 년 사이 무더위와 홍수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재배를 하면 1년 동안 후숙 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잎담배 생산량을 급격하게 늘릴 수 없다는 점도 생산 단가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금연을 하면 좋겠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흡연하는 분들에겐 좀 아쉬운 소식일 수 있겠으나, 나라 차원에서 담뱃값 인상은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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