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부터 비행기에서 와이파이 가능

다음 6달부터 대한항공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 비행 중 인터넷을 하지 못해 불편했던 승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만 무료가 아니라 가격을 책정한다고 하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시작

대한항공은 6월1일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와이파이는 먼저 737-8(737 맥스) 기종 국제선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이후 서비스 대상 항공기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기내에서 와이파이 사용법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행기에 탄 후 기내 포털페이지에 접속해서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고 합니다. 요금은 거리별로 장거리, 중거리, 단거리로 구분되는데 장거리에는 미주, 대양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해당됩니다. 중거리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단거리는 일본, 중국, 동북아시아가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웹서핑과 이메일, 비디오(480p 이내), 음악 스트리밍을 이용하려는 승객을 위한 '인터넷 요금제'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카카오톡과 라인 등 채팅 앱을 통하여 텍스트 메시지(사진, 영상 제외)만 쓰는 고객들을 위한 저속, 저용량의 '메시징 요금제'도 준비됩니다.

 

사용금액은?

• 메시지 전용 요금제- 단거리, 중거리/ 4.95달러(약 6천500원), 장거리 5.95달러(약 7천800원)
• 인터넷 요금제- 비행 구간기준 단거리 11.95달러(약 1만6천 원), 중거리 13.95달러(약 1만8천 원),장거리 20.95달러(약 2만8천원)
• 2시간 요금제- 중거리, 장거리 10.95달러(약 1만4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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