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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 / / 2022. 6. 10. 17:18

손실보상금 100만원 선지급 난 해당없음

코로나19로 낭패를 맛본 개인사업자로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방역지원금이니 재난지원금이니 그나마 조금, 아주 아주 조금 숨통은 틔웠다. 나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지 않았다. 개별적으로 소독재와 방문 기록하고 자가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일을 했을 뿐. 

 

 

누구한테 지급하나

손실보상선지급 대상자는 일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4월 1~17일에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소기업으로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한다. 방역지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여기에 해당되면 또 100만 원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업종별로 다르지만 영업제한으로 타격이 큰 부분에 이 지원금은 택도 없겠지만 폐업하지 않고 근근이 버티고 있는 영세한 사업자에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언제부터 지급하나

9일부터 5부제로 시행.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다. 얼마 전 방역지원금은 문자 받기 전 새벽에 신청하고 3시간 정도 있으니 바로 입금이 됐었는데 해당되는 분들은 신청하시길. 날짜별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주는데 그동안 느낀 건 그냥 자정을 지나서 해당 사이트에 신청하면 문자 받기 전에 바로 입금된다. 오늘이 10일이니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0,5"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내일 "1.6"모레는 "2.7" 이런 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14일 부터는 5부제가 해제되고 해당되는 사업자는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 (https://손실보상선지급.kr)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변에 직장인 친구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가 낸 세금이 남의 주머니에 꽂히는구나 하고 말이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라에서 만든 지침 때문에 너무 많은 피해를 봤다. 경험으로 넘기기엔 타격이 너무 크고 생활 자체가 달라져 버렸다. 어서 빨리 상황이 완화되어 열심히 일하고 돈 많이 벌어서 세금도 많이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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